진짜 지금봐도 박정권은 왜 저런 슬라이딩을 했는지 의문입니다.
그냥 얌전히 아웃됐으면 6회 김상현의 슬라이딩 상황을 잡고 늘어지면서 신경전을 벌일 수 있었을 텐데... 설마 복수하겠다는 어정쩡한 생각은 절대 아니었을테고, 여러가지로 이해가 안가는 일이죠.
뭐 KIA팬인 저로선 고마운 슬라이딩이긴 했지만요..
그렇죠. 피차 접전에서 상호 간에 어느 정도는 합의되었다고 봐야 되는 상황이겠죠. 수비수는 어느 정도 타이밍만 맞게 태그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, 실제로 태그가 되지 않았더라도 아웃 판정을 받을 수도 있고... 반대로 주자는 그런 상황에서 1루 송구가 여의치 않도록 플레이를 할 수도 있고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