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써도 안 받아주더라. 쓰려고 했는데 능력이 없어서 안 되더라. 이건 좀 이해를 해줘야지요. 이 세상 모든 작곡가가 모짜르트일 수도 없는 거고. 모든 화가가 고흐나 피카소일 수도 없는 거고. 모든 IT 업체 사장님이 빌 게이츠급일 수도 없는 거고. 나 엄마 보고 싶고!(는 아니고.) 작가도 직업이고, 직업은 기본적으로 먹고 살려고 하는 겁니다. 그건 좀 이해를 해주셔야죠. 작가들도 그걸 깨부수고 나갈 수 있는 초인? 여하튼 그런 거 당연히 부러워합니다. 그런데 능력도 안 되고, 나름 해보려고 하니 출판 이전에 그걸 해줘야 되는 사람들이 못 해주겠다는데 어떻게 합니까. 그런 문제죠. ps. 사실 가장 솔직하게 말하자면. 저는 (글을 써대고 있습니다만) 독자입니다. 그런데, 다른 독자 분들이 말씀하시는 그 대단하고 소신이 넘치고 굉장한 작품이 뭔지 모르겠습니다. 개념도 없는 이상향을 쫓고 있는 건 아닌지, 생각해볼 필요도 있진 않을까요. ps2. 사실 이딴 거 다 접어치우고. 그냥 간단하게 말하자면요. "밥은 먹고 다니냐?"라고 누가 물었을 때. "예."라고 대답은 할 수 있어야, 다른 뭐라도 하지 않겠나. 뭐, 이런 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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